BOARD | KIM'S GUITAR

휴가 마치고 인사 올립니다. | 15-09-08 21:46


모스코바 도모데도보 공항에 내려서 아에로 익스프레스를 타면 시내에 있는 벨라루스카야 역에 내리게 되죠.



시베리아 횡단구간중 일부인 모스코바-카잔 구간을14시간동안 횡단열차를 타고 가게 됩니다.
2년전에 상트페테르부르그-모스코바 구간을 타 보았으니 전체 구간중 이제 10분의 1정도를 찍었다고 보면 되겠어요.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 카잔에 입성합니다.



취미로 하는 다이빙인데 즐기다 보니 어느새 FINA 16th 월드 마스터즈 챔피언쉽까지 도전하게 되었어요.선수 등록카드



개막식에는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장이랑 FINA회장이 축하를 해주셨어요.자세히 보면 만국기 사이에 태극기가 보여요.



대회사진



대회사진



대회사진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획득 했습니다.



아름다운 도우미들이 전달하는 메달을 걸게되니 기분이 더욱 더 업이 되었어요.



함께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은 올림피언,전직 선수,코치로 모두가 훌륭한 다이버 동료들입니다.



동메달2개와 메달 디플롬으로 블랙메달을 덤으로 획득!



유럽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모스크.



뒤쪽으로 볼가강이 살짝 보이는 군요.



놀구 다이빙대회하느라 모스코바 기타 전시회풍경 사진이 없고 기념샷만 남았네요.



친구 드미트리랑 집앞 공원에서 한컷



귀국때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드미트리의 가족들과 러시아 별장 '다챠'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기로 결정!



마마랑 사격 놀이도 하고...



8월이지만 밤에는 쌀쌀하기도 하고 휴가에 기름칠도 할겸 자작나무로 분위기도 내어 봅니다.




러시안들이 가장 좋아 한다는 '샤슬릭'.
대부분의 다챠에 샤슬릭 전용 화덕이 갖추어져 있어요.



아침일찍 물안개낀 호숫가 산책..



내친김에 피싱도 한번 해봅니다.



낮술과 여행의 피로를 사우나로 풀어냅니다.
머리의 양모 모자는 사우나 온도를 90도 까지 올리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탈까봐 꼭 쓰야 된데요.
난 70도까지만 올려도 만족스럽더군요



귀국하자 말자 국내 다이빙 대회에서 개인전 전체 1위의 기염을....



팔자에도 없는 해양 수산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어요..하하



즐거운 휴가는 끝났으니 이제 즐겁게 악기 만들일만 남았군요..ㅎ